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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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이상아vs윤서진, 모녀 전쟁 끝내 '눈물' (종합)

기사입력 2017.02.17 00:31 / 기사수정 2017.02.17 00: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상아가 딸 윤서진과 갈등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상아가 딸 윤서진과 용돈을 협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아는 "윤유선 언니네 보지 않았냐. 용돈 만원이다"라며 말문을 열었고, 결국 윤서진은 "윤유선 아줌마 밉다"라며 툴툴거렸다.

윤서진은 "엄마가 옛날에 돈 관리는 똑바로 해야 된다고 그러지 않았냐"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윤서진은 학교에 가기 전 "30만원 달라. 엄마가 2만원씩 준다고 하지 않았냐. 원래대로 줘라"라며 당부했다.

이상아는 "용돈을 반으로 줄이고 반은 적금을 해보자는 계획이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상아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윤서진의 용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어머니는 "30만원은 많이 쓰는 거다. 20만원이 적당할 거 같다"라며 제안했다.

이상아는 윤서진의 물건을 마음 대로 정리했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다. 윤서진은 곧바로 전화를 걸었고, "왜 내 거 건드리냐. 뭐 하는 거냐. 엄마가 뭐길래 엄마 것도 아닌데 올리고 있냐고. 사진 없애라고"라며 화를 냈다.

윤서진은 "사람마다 프라이버시가 있다. 제 구역이고 공간인데 거기 있는 걸 하나씩 열어서 했다는 게 신상 다 털린 느낌이고 그 순간 너무 화났다"라며 분노했다.

또 이상아는 윤서진에게 적금을 들자고 말했고, 결국 윤서진은 과거 적금으로 모은 돈을 이상아가 썼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상아는 끊임없이 잔소리를 했고, 윤서진은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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