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준호가 남궁민에게 거침없는 육두문자를 썼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6회에서는 서율(준호 분)이 김성룡(남궁민)에게 육두문자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율은 더는 김성룡을 이용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 김성룡의 이중장부 일부를 제보했다.
김성룡은 탈세 공모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체포됐다. 서율은 경찰서에 잡혀 있는 김성룡을 찾아갔다.
김성룡은 이번 일이 서율이 꾸민 일임을 알고 "남은 장부를 그렇게 활용해?"라고 물었다. 서율은 "회사에서 들은 거 다 불고 싶을 거다. 그런데 아무 소용없다. 내가 네 진술 신빙성 없게 만들 거다"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김성룡은 그런 서율을 향해 "꺼져"라고 소리쳤다. 서율은 김성룡이 이제는 계급장까지 떼고 얘기하자 어이없다는 듯 "막말을 하네"라고 말하며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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