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국내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가 변화를 위해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
Mnet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슈퍼스타K'가 프로그램 제목과 포맷을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며 "프로그램 폐지와 관련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대국민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슈퍼스타K'는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박재정, 박시환, 곽진언, 김필 등 걸출한 뮤지션을 배출한 것은 물론 수많은 출신 가수들을 만들어내며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허각과 존박이 겨뤘던 시즌2에서 최고 시청률 20%를 넘기며 케이블 시대의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던 '슈스케'가 지난해 대대적인 변화를 표방하며 만들었던 '슈퍼스타K 2016'에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해 Mnet에서 수 많은 고민을 가지고 다시 한번 구체적인 논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매 시즌 새로운 고민과 논란을 가지고 시작했던 '슈퍼스타K'가 과연 어떤 변화를 이끌어 올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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