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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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 파리샨 지고, 아우베스 뜨고

기사입력 2008.04.13 15:34 / 기사수정 2008.04.13 15:34

강대호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UFN 13에서 체급 세계 10강 카로 파리샨(본명 카라페트, 18승 5패)이 티아구 아우베스(14승 3패)에게 TKO패하면서 UFC의 웰터급 판도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현 잠정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15승 2패), 체급 10강인 디에고 산체스(18승 2패)에게 패했던 파리샨은 아우베스전 패배로 당분간 챔피언도전권은 노릴 수 없게 됐다. 재기전에서 지기라도 한다면 체급 10강 유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파리샨전을 앞두고 존 알레시오(22승 11패)/토니 데소우사(10승 4패)/크리스 라이틀(25승 5무 15패) 등을 꺾고 4연승을 달렸던 아우베스는 파리샨마저 격파하며 체급 10강에 안착했다. 2006년 체급 10강 존 피치(17승 2패 1무효)에게 패했던 아우베스가 챔피언도전권을 얻으려면 검증된 강자 1-2명을 더 잡아야 한다.

19일,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리는 UFC 83에서 예정된 챔피언 맷 세라(9승 4패) : 잠정챔피언 생피에르의 대결 이후 UFC 웰터급 대권도전후보로 유력한 것은 앞서 언급한 피치다. 2003년부터 14승 1무효로 무패를 이어가며 아우베스/산체스라는 체급 10강을 잡았다.

산체스는 체급 10강 피치/조시 코스첵(10승 2패), 코스첵은 생피에르에게 패해 당분간 도전권과 거리가 있기에 아우베스도 피치 이후 대권도전을 충분히 노릴만하다. 남은 한해 아우베스의 경기를 주목해보자.

참고: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과 현지시각을 반영했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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