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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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보이스' 김재욱, 끔찍한 살인의 진범일까

기사입력 2017.02.13 06:50 / 기사수정 2017.02.13 00: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보이스' 너무나 잔인했다. 섬뜩한 분위기, 김뢰하보다 젊은 목소리, 김뢰하의 배후, 타인의 벌주는 끔찍한 상상을 하는 인물. 김재욱이 정말 이용녀를 살해한 진범일까.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8회에서는 남상태(김뢰하 분)를 추적하는 무진혁(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상태는 자신이 무진혁 아내를 살해했다고 밝히며 무진혁을 조롱한 후 자리를 떴다. 이후 탈출한 무진혁은 성치 않은 몸으로 조직원들을 하나씩 제압해 나갔지만, 남상태가 나타나 총을 겨누며 다시 위기에 처했다.

무진혁은 "넌 내 손에 죽어"라고 경고한 후 남상태를 공격했다. 그 시각 경찰들이 투입됐고, 남상태는 도주했다. 이를 안 성운통운 사장 모태구(김재욱)는 남상태에게 전화를 걸어 무시무시한 말로 협박했다.

무진혁은 남상태가 은형동 살인사건 진범의 체형, 걸음걸이와 똑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강권주(이하나)가 들은 목소리는 30대였다. 그러던 중 112 센터에 전화가 걸려왔다. 심춘옥(이용녀)의 핸드폰이었다. 심춘옥이 죽은 박복순을 위해 제사상을 차리고 사죄를 하던 그때, 괴한이 쇠공을 들고 등장, 심춘옥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천수연립으로 출동한 강권주, 무진혁, 심대식(백성현)은 상상도 못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지문은 남상태의 것으로 밝혀졌지만, 무진혁은 진범이 남상태가 아닐 거라고 추측했다. 범인은 다음 타깃으로 거울을 본 강권주, 무진혁을 지목했다.  

점점 악랄해져가는 범행. 강권주와 무진혁은 살인 협박을 물리치고 진범의 정체에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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