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10 11:41 / 기사수정 2008.04.10 11:41
우승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명예의 전당 입성 가능성을 놓고 논란이 많았었지만 '고릴라 센터' 패트릭 유잉은 결국 자신의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뉴욕, 시애틀, 올랜도에서 통산 17년 동안 플레이하며 경기당 평균 21.0득점, 9.8리바운드 2.5블록슛을 기록했다. 1986년 데뷔 당시 신인왕을 차지한 유잉은 17년간의 선수생활 동안 무려 11번이나 NBA 올스타에 뽑혔었다.
한편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 샤킬 오닐 등과 함께 4대 센터 시대를 이끌었던 하킴 올라주원은 휴스턴, 토론토에서 18년간 선수생활을 하며 경기당 평균 21.8득점, 11.1리바운드, 3.1블록슛을 기록했다. 특히 올라주원이 기록한 3830개의 블락슛은 NBA 최고 기록으로 당분간은 갱신되기 힘들 전망이다. 이 외에도 올해의 수비선수상을 2회나 수상했고, 18년간 총 12번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시카고의 전 감독 스캇 스카일스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뉴욕의 새로운 오너, 도니 월쉬가 스카일스를 원하고 있다는 소문 때문에 뉴욕 감독으로 갈 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는데, 칼라일 외에도 뉴욕의 차기 감독 후보로는 릭 칼라일, 제프 밴건디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프랜차이즈 창단 50주년 행사에 래리 브라운 감독은 초대받지 못했다. 감독은 한 명만을 초대할 수 있는데 그 주인공은 척 데일리 라고 한다.
클립스는 가드 션 리빙스턴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아있기를 원하고 있다. 아마도 5.8mil의 퀄러파잉 오퍼를 제시한 후, 비제한적 FA로 만들어주는 계약을 택할 것 같은데, 문제는 올시즌을 통째로 날려먹은 리빙스턴의 내구성이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