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경리, 대나무 테러에 자연코 인증 '수술 했으면 어쩔뻔!'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정글의 법칙' 경리가 자연 코라는 사실을 인증했다.

1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코타 마나도'에서는 경리가 잠자리 만들기에 필요한 대나무 사수에 나섰다.

이날 윤정수와 김영철은 잠자리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원료인 대나무를 사수하는데 열중했다. 두사람은 다른 정글족들이 대나무를 가져가기 전, 많은 대나무를 가져가기 위해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도끼로 대나무를 자른 김영철과 윤정수는 열심히 대나무를 옮겼다. 그리고 윤정수가 대나무를 쓰러트리자 대나무 잎사귀들은 아래에서 강태오와 함께 집을 만들던 경리를 덮쳤다.

경리는 "잠깐만"을 외치며 윤정수의 과욕을 중재 하려 했지만, 윤정수는 마치 인간 불도저 같았다. 결국 경리는 대나무 잎사귀들에 얼굴을 맞고 말았고, 대나무 잎사귀가 자신을 덮치자 경리는 "나 진짜 코 수술 했으면 다 부러졌을거다"라고 얼떨결에 자연 코 인증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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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