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학생, 채정연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의 이상민 감독이 패배 원인으로 전술의 부족함을 꼽았다.
삼성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치러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0-74로 패했다. 같은 날 안양 KGC 인삼공사가 승리하며 삼성은 단독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수비는 몇 개의 실수 제외하고는 완벽했다"며 "전술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고 패인을 전했다. 이어 "화이트를 막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수비를 더욱 강조해서, 앞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BL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