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의 박상오가 지난달 31일 웰리스병원과 함께 부산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영양주사 기부 행사를 가졌다.
부산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박상오는 2015-2016시즌부터 ‘사랑愛자유투’를 진행해 왔다. 이 행사는 자유투 한 개당 5만원씩 적립하고, 모인 금액으로 부산거주 독거노인들에게 영양주사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5년 11월에 진행된 첫 번째 '사랑愛자유투'보다 대상자를 더 늘려, 총 100명에게 간단한 진료와 함께 영양주사(총 금액 500만원)가 시술되었다.
박상오는 "구단과 함께 마련한 행사가 어르신들께 건강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 나눔을 전하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상오 뿐 아니라 KT 소닉붐 신인선수 박지훈과 정희원이 함께해 따뜻함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T 소닉붐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