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소라 맛탕을 만들어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코타 마나도'에서는 김병만 없는 24시간 생존기가 끝났다.
이날 김병만은 돌아올 정글족들을 위한 음식을 재빨리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가 준비한 것은 채취한 소라와 코코넛, 그리고 거북손이었다.
소라를 삶아낸 김병만은 손질하려고 두었던 코코넛을 보며 실험적인 요리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가 만들기로 마음먹은 요리는 바로 소라 맛탕.
김병만은 삶아둔 소라에 코코넛물을 넣어 계속 졸였고, 이를 맛본 정글족들은 기가 막힌 소라맛탕의 맛에 혀를 내둘었다. 맛을 본 솔비는 "씹으면 씹을 수록 맛이 계속 난다"라고 기뻐했고, 이 모습을 본 김병만은 "정글 온 것 중에 제일 잘 한 것 같다"라고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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