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아스널을 이끄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AS모나코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19)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3일(한국시간) 영국 지역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벵거 감독이 음바페를 주시하고 있다며, 그를 호평한 내용을 보도했다. 벵거 감독은 "음바페를 주시하고 있고, 그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또한 잘 성장하고 있다"며 영입 욕심을 내비쳤다.
최근 모나코는 다수의 유망한 신인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가운데,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갱신한 음바페는 향후 팀 공격 라인의 주축으로 꼽힐만큼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6골과 7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소속팀 모나코가 리그앙 1위를 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음바페는 티에리 앙리와 비슷하다는 평가와 함께, 프랑스 내에서 '제2의 앙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다. 벵거 감독은 "음바페가 재능, 잠재력 측면에서 앙리의 신인 시절과 비슷하다"며 동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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