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4-0으로 압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4위 리버풀과 같은 승점 46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 밀려 5위에 자리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승을 이끈 젊은 선수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가브리엘 헤수스(19)에 대해 "뛰어난 재능을 갖췄고 엄청난 잠재력도 지니고 있다. 맨시티의 미래에 긍정적이다"라며 극찬했다. 헤수스는 이번 겨울 과르디올라 감독이 영입한 젊은 공격수다.
또한 득점을 올린 르로이 사네(20)의 활약도 언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네는 점점 더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해결됐다"고 의미있게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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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