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의 주인공이자 17년간 울버린 연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휴 잭맨이 '로건'의 남다른 스토리라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 분)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17년 동안 총 9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그 어떤 배우로도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울버린을 완성시킨 휴 잭맨은 최근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로건'의 남다른 스토리라인을 공개했다.
휴 잭맨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과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영화 제작의 고민을 전했다. 특히 단순한 시리즈 영화의 연장선이 아닌 슈퍼 히어로무비에서 볼 수 없었던 감성적인 분위기와 비주얼을 활용했다.
또 그는 "'로건'은 시간대와 분위기, 세계관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 모두 다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엑스맨' 시리즈와 다른 독립적인 영화"라며 '엑스맨'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팬들도 '로건' 단 한 편만으로도 완벽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음을 밝혔다.
다양한 변화와 새로움을 더해 차별화를 둔 '로건'이 과연 어떤 스토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로건'은 3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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