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차오루가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차오루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차오루는 고민을 묻는 질문에 “연예인은 안정적이지 않다. 운이 가면 훅 가서 일이 안 들어온다”라고 진지하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래서 ‘속이 차오루는 만두’라는 식당 부업까지 생각해놨다고 밝히며 객석에 “오실 거예요?”라고 돌발 질문을 하며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또 차오루는 “저 혼자 한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안녕하세요’에 와보니 다들 먹고살기 힘드네요”라는 소감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녹화에는 브라질에서 온 결혼 3년 차 남편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전 한국 사람 진짜 좋고요. 한식도 정말 좋은데 제 한국인 아내 때문에 고민이에요. 왜냐면 제 아내는 저에게 매일 빨리빨리 움직이라고 하거든요. 근데 전 너무 억울해요. 저는 매일 강아지 똥 치우고 집안일도 열심히 했거든요. 아내가 원하는 남자가 되고 싶은데 한국이랑 브라질 문화가 많이 달라서 힘들어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가 브라질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어해서 한국으로 왔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은 차오루는 “이런 남자 어디서 찾아요”라며 주인공의 아내에게 반문했고 “아내 분이 득템 했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녕하세요’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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