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30 12:29 / 기사수정 2008.03.30 12:29
2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3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수원이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며 경남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렇게 수원이 완승을 거둔 이날 경기에서 수원의 중원에서 선발출장하며 활약한 신인 박현범이 승리 후 인터뷰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연속골이 터져 경기가 잘 풀렸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수원의 새롭게 합류한 박현범은 이날 경남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출장하며 주전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에 대해 박현범은 “기회가 왔는데 조금씩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감독님도 저한테 기회를 주시고 있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현범은 현재 중원에서 일본으로 이적한 김남일과 부상중인 백지훈의 공백을 메우며 차범근 감독에 신뢰를 받고 있다. 박현범은 “부상중인 선수들이 돌아와도 감독님이 원하시는 플레이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현범은 지난 시즌 수원의 하태균의 이어 신인왕에도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박현범은 “신인왕이 꼭 되고 싶고 경기에도 꾸준히 뛰어 포인트를 쌓겠다”며 신인왕에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의 경기를 기대케 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수원삼성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