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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안정환은 '조용'

기사입력 2008.03.30 11:59 / 기사수정 2008.03.30 11:59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김현덕] 고종수만이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을 이어갔다.

29일이 전국 6개 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3라운드 경기에서 고종수와 안정환 그리고 라돈치치의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 달성 여부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고종수만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 K-리그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이 연승 행진과 선두 등극에 큰 이바지를 해온 라돈치치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컵대회에서 올 시즌 첫 골을 나란히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선물한 안정환과 고종수는 광주 상무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한 가운데 고종수만이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고종수는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가진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29분 상대의 고기구에게 실점을 허용한 뒤 후반 8분 김용태의 골을 도왔다.

안정환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광주의 골문을 전, 후반 90분 내내 흔들어 놓지 못하며 골은 물론 어시스트도 기록 못하며 연속 공격 포인트을 기록하지 못했다.

기대했던 고종수와 안정환이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지 못 한 가운데 수원 삼성의 서동현은 1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0 쐐기골을 터트린데 이어서 이날 경남 FC와의 경기에서도 3:0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쐐기골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고 있는 대구의 이근호는 다른 팀들과는 달리 하루 늦은 30일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4경기 연속 골을 시도한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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