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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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똘' 문성민, 올스타전서 스파이크 서브킹 등극

기사입력 2017.01.22 16:30 / 기사수정 2017.01.22 16: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현대캐피탈 '문똘' 문성민이 V-리그 올스타전에서 치러진 스파이크 서브킹에서 1위에 등극했다.

22일 오후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치러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올스타전'에서 스파이크 서브킹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하고 결선에 나선 선수는 서재덕(한국전력), 정지석(대한항공), 문성민(현대캐피탈) 세 명이었다.

첫 주자로 서재덕이 나섰다. 연습 때 107km/h로 기대감을 높인 서재덕은 1차 110km/h에 이어 2차 시기에서 115km/h를 기록하며 유력한 1위 후보인 문성민을 긴장하게 했다.

뒤이어 정지석이 라인에 섰다. 연습 시기에서 109km/h를 기록했지만 1차 시기에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서재덕을 즐겁게 했다. 2차 시기에서는 라인을 밟았지만 120km/h를 올리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마지막은 문성민의 차례였다. 1차 시기만에 123km/h를 기록하며 최고 자리에 올랐다. 2번째 시기에서 그 이상의 기록에 도전했으나 네트를 넘지 못하며 서브킹에 등극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천안,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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