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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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월계수' 지승현, 이동건♥조윤희 결혼 막을까

기사입력 2017.01.22 07:02 / 기사수정 2017.01.22 06: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지승현이 이동건과 조윤희의 결혼을 막을까.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3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진과 나연실은 결혼을 서둘렀고, 서로를 배려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나연실은 "나한테는 동진 씨가 다이아보다 더 귀한 보석인데 뭐하러 생돈을 버려요"라며 비싼 반지도 마다했다. 

이동진은 "그렇게 예쁜 소리를 하면 내가 안아주기라도 해야 할 거 같아서. 이래서 다들 마누라 밖에 없다고 하나보다"라며 끌어안았고, 나연실은 여러 차례 결혼 절차를 소박하게 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결국 이동진은 나연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동진은 자동차 트렁크 문이 열릴 때 현수막과 풍선들이 날아오르도록 만들었다. 현수막에는 '평생 촉촉하고 반짝거리며 삽시다'라고 적어 진심을 전했다.

이동진이 등장과 함께 화분을 건넸고, 나연실은 "그 화분은 뭐예요?"라며 크게 웃었다. 이동진은 "꽃다발 대신 이 화분 우리가 같이 키우자는 의미로. 웃겨요? 남들하고는 좀 다르고 싶어서요"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이동진과 나연실의 행복은 잠시 뿐이였다. 홍기표(지승현)는 민효주(구재이)의 도움으로 출소를 앞당겼다. 민효주는 "내가 지불한 보석금이 아깝지 않게 행동하길 바랄 뿐이에요. 어차피 우리 목적은 같으니까"라며 이동진과 나연실의 불행한 미래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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