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진 기자] '정글의 법칙' 멤버들이 맹독을 가진 물고기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코타 마나도'에서는 김병만, 윤다훈, 슬리피, 솔비, 진(방탄소년단), 공명, 성소(우주소녀)가 출연해 극한 생존기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제로베이스 3無 생존, 그 두번째 '동력 제로' 상황에 놓였다. 이에 갑작스럽게 모든 조명을 끄고 어둠에 휩싸이게 된 멤버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사냥에 성공하시면 조명을 켜드리겠다"고 제안했다.
김병만은 멤버들을 위해서 망설임없이 사냥에 나섰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병만은 바닷속에서 물고기 한 마리를 샤냥해 올라왔다. 김병만이 잡은 물고기는 마치 돌덩이 같은 비주얼로 멤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돌덩이처럼 생긴 이 물고기의 이름은 '스톤 피쉬'. 수중에서 눈으로 식별이 불가한 이 물고기는 등에 14개의 독침이 존재하고, 물고기 중 가장 강한 독을 가져 독전갈 물고기라고도 불린다고. 현지 가이드의 이러한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경악하며 얼른 스톤 피쉬를 바다에 방생했다. 하지만 김병만 덕분에 조명 획득에는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