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김응수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불렀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예능 늦둥이 특집으로 배우 김응수, 이철민, 박준금, 문희경이 출연했다.
이날 힙합 프로그램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던 문희경은 "지투, 팔로알토, MC스나이퍼 등과 친분이 있다"고 말했고 김응수는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응수는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노래는 좋아한다"며 노래를 직접 불렀다. 또 "싹 다 불태워라" 부분을 퍼펙트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조세호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았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김응수는 KBS 2TV 5부작 드라마 '임진왜란 1592'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으로 그리메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민은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는데 밥 한 번을 안 사줬다"고 말했다. 김응수는 "왜구들의 모임에서는 밥을 많이 산다"며 "짠돌이가 아니다. 조선 군까지는 챙기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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