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31
연예

'푸른 바다' 전지현, 위기의 이민호 구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1.18 23: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이민호를 구하려 달려갔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8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아버지 허일중(최정우)을 잃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된 허준재는 허치현(이지훈)을 보자 "둘 다 죽여버릴 거야"라며 분노했다. 허준재는 "제 동생이다"라고 말하는 허치현에게 "뭐? 동생? 네가 뭔데"라며 주먹을 날렸다. 그때 홍동표(박해수)가 도착해 허준재를 진정시켰고, 허준재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내가 막았어야 했는데 잘못했어요"라며 오열했다.

그 시각 조남두(이희준)는 심청에게 마대영을 언급하며 "혹시 청이가 그렇게 만들었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심청은 "뒤통수를 치든 말든 네 선택이야. 그때까지 넌 내 친구야"라고 말했다. 다행히 그때 태오(신원호)가 등장했다.

이후 허준재에게 향한 심청. 허준재는 심청에게 "나 좀 지워줄 수 있어? 아버지에 대한 기억. 하루만, 한시간만, 1분만이라도 시간이 있으면.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라며 힘들어했다. 

의사는 최정우의 사인은 독극물 중독이 아닌 돌연사라고 밝혔다. 이에 허준재는 부검을 하겠다고 밝혔고, 강서희(황신혜)는 허준재가 돈을 노리고 10년 만에 왔다고 몰아갔다. 허준재는 "허일중 씨 유일한 친자"라며 타살을 의심할 증거를 내세웠다. 이에 허치현은 "장자는 저다"라고 나섰다. 그런 가운데 조남두는 허치현과 손을 잡았다.



모유란(나영희)은 안진주(문소리)와 함께 장례식장에 등장했다. 모유란은 강서희의 막말에 뺨을 때렸다. 강서희도 모유란을 때리려 했지만, 그때 심청이 강서희를 막아섰다. 심청은 강서희의 기억을 봤고, "당신이 한 나쁜 짓 끝까지 기억해라"라며 기억을 지우진 않았다.

강서희의 기억을 본 심청은 허준재를 데리고 허일중 집으로 향했다. 그곳엔 허일중의 부검이 결정됐고, 강서희는 살인용의자로 긴급체포됐다. 강서희는 많은 증거들에도 자백하지 않았다.

심청은 허준재에게 "우리가 죽을 때 맞은 창은 마대영이 던진 창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조남두가 둔기로 허준재의 머리를 내리친 후 강서희, 허치현 앞에 끌고 갔다. 그리고 아버지를 죽인 죄책감에 자살했다는 조작된 유서를 언급했다.

강서희는 허일중과 전남편들을 같은 방법으로 보냈다며 뻔뻔하게 웃었다. 하지만 허준재도 함께 웃었다. 그곳엔 경찰들이 있었다. 허준재의 함정이었다. 앞서 조남두는 허준재에게 허치현에게 작업받은 걸 털어놓으며 허치현을 꾀어낼 계략을 꾸몄다. 

완벽한 결말일 것 같던 그때, 허치현이 경찰의 총을 꺼내 허준재에게 겨누었다. 이를 본 심청이 허준재를 막아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