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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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측 "명세빈X왕빛나, 과거 악연 밝혀진다"

기사입력 2017.01.17 16: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 누구도 몰랐던 명세빈, 왕빛나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진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8년 전의 기억을 되찾은 하진(명세빈 분)이 민희(왕빛나)에게 당당히 맞서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도윤(김승수)을 사이에 둔 두 여자의 악연은 8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17일 방송에선 두 여자의 또 다른 과거 이야기가 펼쳐지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진은 37회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엉망진창이 된 하진의 모습과 경악스런 민희의 표정이 두 사람의 과거가 얼마나 파란만장했는지를 단 한 번에 보여주고 있다.

넋이 나가 민희를 바라보고 있는 하진은 머리부터 옷까지 모든 게 만신창이여서 8년 전, 그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다시, 첫사랑'의 한 관계자는 "17일 방송부턴 지금까지 하진의 기억 속에도 없었던 과거의 못 다한 이야기들이 하나씩 밝혀질 예정이다. 해당 장면은 하진이 왜 기억을 잃게 됐는지를 보여줄 예정으로 하나 하나 베일을 벗을 때 마다 흥미로워질 앞으로의 이야기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하진은 기억이 되돌아옴과 동시에 8년 전 감정까지 함께 찾아와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이에 기억을 되찾은 하진과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도윤에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다시, 첫사랑' 37회는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미디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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