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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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I.O.I 활동 종료, 공허하고 불안…콘서트까지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7.01.16 13: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 청하가 '기적의 달리기' 출연진에 대한 공감과 함께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EBS '아! 일요일-기적의 달리기' 기자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상진, 김숙, 이천수, 청하, 김동열 PD가 참석했다. 

청하는 "'프로듀스101'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했다. 작년 이맘 때에 프로그램을 했었다"며 "도전자를 보면서 1년 전의 나, 연습생 때의 나를 떠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분야임에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진심으로 이랬었다"며 "저랬었다라고 응원을 많이 할 수 있었다. 제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

이어 아이오아이 마지막 활동 및 솔로 계획 등에 대한 물음에는 "솔로 활동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다"며 "우선에는 회사에서도 나도 아이오아이 마지막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서 그걸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청하는 아이오아이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솔직히 공허하기도 하고 불안함도 있다"며 "11명 다 우정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활동에 대한 아쉬움만 남겨두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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