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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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팅' 안성기, 아프리카 말라위에 전하고 온 희망

기사입력 2017.01.12 17:3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안성기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함께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1TV 특집 생방송 '블루라이팅 페스티벌'에 선행의 대부 안성기가 함께한다.
    
30년이 넘게 꾸준한 봉사활동과 선행을 실천하며 다른 스타들의 본보기가 되어왔던 안성기는 최근 다시 한 번 아프리카 말라위를 찾았다. 기록적인 가뭄이 낳은 식량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말라위는 현재 5세 미만 아동 사망 원인의 3분의 1이 영양실조일 만큼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곳에서 안성기는 부모를 잃고 5형제를 돌보는 소년가장 죠셉을 만났다. 아이들은 유일한 식량인 옥수수 죽 마저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해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빠져있었다.

일주일간 아프리카 말라위의 안타까운 상황을 피부로 느끼고 온 안성기는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던 아이들의 눈물과 슬픈 현실을 방송에서 전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5시 35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상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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