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전지현이 성동일의 손을 잡고 그의 전생을 통해 이민호를 떠올린 순간 시청률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국 18.9%, 수도권 20.7%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은 10.7%로 주목받았다.
이날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장면은 심청(전지현 분)이 마대영(성동일)의 손을 통해 담령(이민호)와 세화(전지현)의 과거를 본 순간이다. 이 장면은 24.4%를 기록했다. 심청은 세화와 담령의 비극적 결말을 알게된 뒤 허준재(이민호)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것을 알아차렸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16회에서는 준재가 초반에는 어머니 유란(나영희)과 해후하고, 마지막에는 시력을 잃게 된 아버지 허회장(최정우)과 만나 눈물을 흘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심청이 마대영을 통해 전생의 일들을 알게되면서 더욱 극의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라며 "이에 따라 17회에서 더욱 가슴 졸이는 쫄깃한 스토리가 전개될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12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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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