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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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첫방, 박중훈이 보여준 高품격(종합)

기사입력 2017.01.09 19:24 / 기사수정 2017.01.09 19:5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박중훈이 27년 만에 DJ로 나서며 '라디오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9일 첫 방송된 KBS 해피FM '박중훈의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중훈이 처음으로 DJ로 나섰다.

이날 박중훈은 특유의 차분한 보이스로 방송을 진행하며 첫 DJ답지 않게 베테랑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진짜 그 박중훈이 맞느냐"는 청취자들 질문에 부끄러운 듯 자신을 소개하면서도, 점잖은 톤을 유지하는 등의 품격을 드러냈다.

앞서 박중훈은 "2017년 대한민국의 45~55세대가 편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다. 하루의 마무리만으로도 빠듯한 퇴근시간에 즐거운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포부를 전한 바 있다.

박중훈이 밝힌 포부처럼 이날 방송에는 친숙한 팝 음악은 물론, 청취자와 소통하려는 박중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앞으로 박중훈은 다양한 코너와 특유의 입담을 통해 청취자 퇴근길의 즐거움과 소소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한편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는 4050 청취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팝음악 전문 프로그램이다. 매일 저녁 6시 5분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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