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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 시즌 키워드는 ‘젊은 피’

기사입력 2008.03.09 17:41 / 기사수정 2008.03.09 17:41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수원)=이강선] 수원 삼성이 새 카드를 꺼내 들었다.

8일 오후 3시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대전 시티즌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개막전에서 수원은 ‘젊은 피’를 대거 기용하며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날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수원은 차세대 스트라이커 신영록을 선발로 내세웠고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박현범, 조용태, 박태민 등을 교체 명단에 올리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

선발 출전한 신영록은 파워있는 움직임과 절묘한 패스를 앞세워 수원 공격을 이끌었고 후반 40분 에두의 골을 간접적으로 도우며 활약했다. 후반 들어서도 신영록은 한 템포 빠른 슈팅으로 대전을 위협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안영학과 교체되어 출전한 조용태는 좌우 가리지 않는 플레이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후반 초반 신영록에 결정적인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쳐 박현범에 이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수원이 젊은 피를 앞세워 올 시즌 정상 탈환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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