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걸그룹 대전에 임하는 각오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로 승부"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소나무가 동료 걸그룹과 비교했을 때 강점을 공개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그룹 소나무 첫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소나무는 AOA, 우주소녀, 에이프릴 등 동료 걸그룹들이 컴백한 이후 호성적을 거둬들이는 것과 관련, 소나무만의 매력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수민은 "SES부터 비, 신화 등 대선배가 컴백했다. 같은 무대에 선다는게 영광이다. 우리만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가 무기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수민은 "'믿고 듣는 소나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소나무는 당차고 도도한 소녀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곡 '나 너 좋아해?'를 통해 약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엑소 '으르렁', 샤이니 '드림 걸'을 작곡한 신혁의 노래로 돌아온 소나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사랑스러움으로 대중을 만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