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메릴 스트립이 골든글로브 세실 B. 데밀상을 수상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펄론의 사회로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메릴 스트립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평생공로상에 해당하는 세실 B. 데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메릴 스트립에 대해 소개하며 그의 세실 B. 데밀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와 더불어 메릴 스트립의 출연작 속 활약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며 영화를 위해 한 평생을 다 했던 그녀의 공로가 조명됐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상으로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을 시상하며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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