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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크리샤 츄 기사회생…전민주X김소희 팀 미션 최대 수혜자 (종합)

기사입력 2017.01.08 22:5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박현진과 김종섭 그리고 전민주와 김소희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했다.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전민주·김소희와 이도윤·고아라가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에서 대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현진과 김종섭은 자작 랩과 춤을 추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노래 실력을 자랑했고, 서로를 돋보이게 만드는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이에 박진영은 "6년이 지나고 나서야 'K팝스타'라는 제목이 왜 'K팝스타'인지 알게 해준 무대인 것 같다. 초등학생 5학년 두 명이 이 정도의 무대를 한다. 이 둘은 K팝의 미래다. 형도 비슷한 생각이겠지만 이게 JYP 회사 오디션이었다면 바로 뽑는다"라며 감탄했다.
 
양현석은 역시 "사실 지드래곤도 랩하는 모습을 보고 '쟤 뭐니'라고 했다. 바로 발탁했다. 계속 랩을 했으면 좋겠다. 둘이서 랩을 주고받을 때, 춤을 출 때 좋아보였다. 만약 YG로 오디션을 왔다면 연습 해보자고 할 것 같다"라며 인정했다. 두 사람은 는 캐스팅 오디션에 진출했고, 심사위원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남은 라운드에서도 팀을 결성해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또 전민주와 김소희는 무대를 시작하기 전부터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모았다. 경쟁 팀인 이도윤과 고아라는 전민주와 김소희를 견제하며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민주와 김소희는 보란 듯이 태티서의 'Holler'를 선곡했고, 가창력과 댄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박진영은 "'K팝스타6'가 지난 5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극명하게 보여준 무대였다. 민주 양 매번 바뀌고 있다. 처음에도 재능이 있다는 건 분명히 말하지 않았냐. 관리가 안 되고 있다가 조금씩 돌아온다. 소희 양은 춤은 양현석의 수준을 넘어섰다"라며 칭찬했다.

양현석은 "100명의 스승보다 1명의 좋은 친구가 더 중요하다. 걸그룹을 만든다면 전민주 양이 어울릴까 생각한 적이 있다. 어울린다. 지금까지 봤던 무대 중에 제일 좋았다"라며 맞장구쳤다.

유희열은 "두 사람 보면서 '재능이구나' 싶었다. 저도 음악계에 있지만 아이돌은 잘 모른다. '아이돌은 훈련으로 만들어진다'라고 생각했다.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전민주와 김소희 역시 캐스팅 오디션에 진출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회의 끝에 와일드 카드로 크리샤 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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