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배우 류수영이 자필편지로 박하선과 결혼을 알렸다.
류수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는 1월 말 박하선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을 담은 자필 메시지를 게재했다.
류수영은 "모두가 어려운 이 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 늦었지만 글로서 인사를 전한다"며 "박하선 류수영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아껴왔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류수영은 "오랜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르려다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류수영은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수영 박하선은 1월 말 결혼한다. 소속사는 7일 오전 공식 자료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류수영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