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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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차오루 깜짝 출연, 김대명과 속옷 방독면

기사입력 2017.01.06 23:45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마음의 소리'에 깜짝 출연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마음의 소리'에서는 중국 배우로 분한 차오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대륙의 화재' 편에서는 중국 출장을 떠난 조준(김대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준은 중국 호텔에서 화재가 났다고 착각해 모든 객실의 투숙객을 밖으로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조준은 중국 배우 차오루가 투숙하던 방에 들어갔고, 여성 속옷으로 방독면을 만들게끔 했다. 차오루는 놀란 모습으로 속옷 방독면을 착용한 뒤 대피를 지시했다.

하지만 이는 조준의 착각 때문이었음이 드러났고, 중국 뉴스에서는 조준이 투숙객을 선동해 난동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차오루는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 조준이 영웅이라도 된 듯 행동했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에서는 한국어가 가능한 호텔 직원을 통해 조준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중국으로 올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석(이광수)는 이를 무시했고, 장난기 넘치는 아버지 조철왕(김병옥)은 상대를 역으로 협박했으며, 어머니 권정권(김미경)은 보이스피싱으로 착각해 상대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조준은 결국 중국 경찰에게 연행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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