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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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서석구 변호사 발언에 "미를 치고 있다" 황당함 토로

기사입력 2017.01.05 20: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서석구 변호사의 촛불집회 관련 발언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석구 변호사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언급한 "촛불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 "소크라테스도, 예수도 검증재판에서 십자가를 졌다", "다수결이 언론기사에 의해 부정확하고 부실한 자료로 증폭될 때 다수결이 위험할 수 있다"를 게재했다.

관련 기사를 링크한 이승환은 이어 "미를 치고 있다"며 댓글로 박근혜 대통령이 건반을 누르는 사진을 댓글로 게시해 황당함을 토로했다.

앞서 이승환은 "2일 탄핵 즉시 하야 개헌 반대"라고 직접 정치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또 시민들을 위로하는 곡 '길가에 버려지다' 발표를 비롯하는 것은 물론 광화문 광장 민중총궐기 현장에 등장해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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