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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14연승 저지' 토트넘, 델리 알리 득점시 무패 행진

기사입력 2017.01.05 12:09 / 기사수정 2017.01.05 12:3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델리 알리가 골을 터뜨린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무패 기록은 이어졌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2-0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첼시의 연승을 '13'에서 끊음과 동시에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안착했다.

첼시전 수훈선수는 단연 멀티골로 승리를 이끈 델리 알리였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던 델리 알리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합해 16경기에서 20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델리 알리가 득점을 기록한 16경기에서 토트넘은 12승4패 전적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야말로 '크레이지 모드'다. 최근 영국 스포츠 매체 ESPN은 레알 마드리드가 5000만 파운드(약 743억 원)에 델리 알리를 영입하려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를 게재했다. 알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활약으로 증명하고 있다.
 
5일까지 3경기 연속 멀티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박싱데이 주간 3경기에서 6골, 17라운드 번리전을 합하면 4경기 7골로 활약했다. 알리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리그 5연승을 내달렸다.

이날 경기 후 델리 알리는 인터뷰에서 "이 경기가 우리 팀에게 얼마나 중요했는지 숨길 필요 없다"면서 "우리가 경기로서 그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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