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02 21:10 / 기사수정 2008.03.02 21:10
[엑스포츠뉴스 = 부천, 강운]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07-08 우리V카드 여자프로농구에서 우리은행 김계령(13점) 김은혜(16점)의 활약으로 신세계를 1점차 51-50 누르고 정규시즌 5위로 마감했다.
1쿼터에선 신세계가 21-8로 큰 점수차를 벌렸지만 3쿼터에선 우리은행 염윤아의 득점에 힘입어 40-41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도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하며, 4쿼터 종료 2.1초를 남겨두고 신인 김은혜가 골밑 슛으로 성공하며 스쿼어 50-51로 우리은행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양팀 팽팽한 신경전이 이룬 가운데 경기 중반부터 막판까지 매끄럽지 못한 심판 판정으로 여자 농구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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