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고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예술의전당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2017년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단 4주간 진행된다. '그날들' 측은 "그 동안 함께한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날들'은 2013년 초연해 지난 11월에 막을 내린 삼연 까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다. 초연 당시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의 모든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 1월 개최되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양요섭이 무영 역에 새롭게 합류한다.
소속사 이적 후 첫 활동으로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결정한 그는 평소 김광석의 음악과 뮤지컬 ‘그날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본 앙코르 공연의 출연을 결심했다.
'그날들' 측은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유일한 뉴 페이스로 주목 받게 된 양요섭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 서울 앙코르 공연은 2017년 1월 6일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2017년 2월 7일부터 3월 5일 까지 단 4주간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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