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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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1박 2일' 김종민, 연예대상 클래스 입증한 '김대상'

기사입력 2017.01.02 07:00 / 기사수정 2017.01.01 21:2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코요태의 김종민이 연예대상다운 클래스를 입증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2017 새해 나잇값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예대상을 탄 김종민의 활약이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종민은 오프닝부터 김대상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강추위 속에서 탈의를 했다. 촬영일은 '2016 KBS 연예대상' 결과를 모르는 날이었으나 대상을 탔다는 가정 하에 멤버들이 김종민을 김대상이라고 부르며 장난을 친 것이었다.

김종민은 멤버들이 대상에 맞는 옷차림을 하라는 성화에 점퍼부터 시작해 하나씩 벗다가 마지막에는 내의만 남은 상태로 내몰렸다.

김종민은 정신연령 테스트 결과로도 웃음을 안겼다. 전문가는 김종민의 정신연령을 21살로 진단하며 "그냥 기분 좋은 분인 거 같아. 본인이 뭐가 좋은지도 구체적으로 알고 계신 거 같지 않다"는 소견을 덧붙였다. 김종민은 "맞다. 뭐가 좋은지 모르는데 갑자기 좋아진다"고 인정했다.

김종민의 예능감은 데프콘과 맞붙은 손펜싱 대결에서 전투 의지를 불태우며 폭발했다. 겨울바다 입수가 걸려있던 터라 김종민은 데프콘을 향해 맹폭격을 퍼부었다. 데프콘은 김종민의 뺨을 집중 공략했다.

발끈한 김종민은 복수하기 위해 데프콘의 뺨을 본격적으로 공격했다. 입수를 피하기 위한 두 남자의 쓰담쓰담 파티가 벌어졌다. 김종민은 살벌한 그 상황 속에서도 뭐가 그렇게 좋은지 해맑게 웃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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