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슬리피♥이국주, 드디어 성공한 '로맨틱 이벤트'(종합)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슬리피와 이국주가 선상 로맨스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슬리피-이국주의 크루즈 이벤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슬리피는 지난번 첫 만남 당시 고기꽃 이벤트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크루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블록버스터급으로 준비했다"면서 큰소리를 쳤다.

이국주는 초대형 크루즈를 보고 좋아하며 슬리피와 함께 인증샷 남기기에 바빴다. 슬리피는 이국주가 즐거워하자 내심 뿌듯해 했다.

슬리피와 이국주는 선실 안에서 라이브 공연, 마술쇼, 캉캉댄스 등을 보며 뷔페로 저녁식사를 즐겼다. 두 사람은 공연단원들에게 끌려나가 무대에서 흥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마지막 코스는 선상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였다. 이국주는 화려한 불꽃놀이에 아이처럼 좋아했고 슬리피는 그런 이국주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슬리피는 좋은 분위기를 타 "이번에는 맞는다"면서 이국주를 위한 반지를 꺼냈다. 그동안 슬리피가 준비해온 반지마다 이국주의 손가락에 맞지 않아 애를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맞았다.

슬리피는 반지에 이어 빨간 목도리까지 이국주에게 선물했다. 이국주는 몰아치는 슬리피의 이벤트가 감동했다. 이국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통틀어서 오늘 최고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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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