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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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김종섭, 3사 심사위원 극찬 세례…"데리고 도망칠래"

기사입력 2016.12.25 21:31 / 기사수정 2016.12.25 21: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김종섭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25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어린이조 참가자들이 랭킹 오디션에 참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섭은 "부모님도 음악을 하신다. 아버지는 현대무용을 하고, 어머니는 재즈 댄스를 한다. 그 끼를 물려받았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김종섭은 자작랩 '데스티니'를 선보였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이에 박진영은 "충격적인 건 춤도 잘춘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김종섭은 보란 듯이 댄스 실력을 입증했다.
 
박진영은 "어떤 느낌이 드냐면 얘를 데리고 'K팝스타'에서 그냥 도망치고 싶다. 이 나이에 이런 카메라 앞에서 가사 한 번 틀린 적이 없다. 거기다 플로우에 딜리버리까지, 거기다 박자를 자기 마음대로 탄다"라며 감탄했다.
 
박진영은 "랩도 춤도 가장 충격적인 게 사이에 여유가 있다"라며 놀랐고, 양현석은 "춤은 아직 박진영 씨하고 저한테 안되는 것 같다. 랩은 솔직히 박진영 씨하고 저보다 훨씬 잘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현석 역시 "지금 실력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2~3년 뒤의 모습을 보기 때문에 너무 놀랍다. 다음 무대가 기대가 될 만큼 오늘 잘했다"라며 극찬했다.

유희열은 "제가 10살 때 일기를 보면 '진영이랑 놀았다' 이 정도일 거다. 나중에는 랩하고 춤추면서 날아다닐 것 같다"라며 동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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