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경북 상주와 영덕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23일 오후 6시에 개통한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길이 52km, 4차선 고속도로로 현재 2시간 25분 걸리던 것이 1시간 5분으로 1시간 이상 단축된다. 2009년 착공 이후 7년 만의 개통으로 총 2조 70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의 당진-대전, 청주-상주 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서해안인 충남 당진에서 동해안 끝까지 고속도로로 갈 수 있다.
이 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충청에서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관광지가 많은 경북 내륙과 동해안까지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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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