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EXID(소속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대륙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EXID가 20일 0시 중국에서 발표한(현지시간 기준) 디지털싱글 ‘크림’이 중국대형음악사이트 QQ뮤직 인기차트 2위에 등극했다(현지시간 오전10시 기준, 이하 동일) “중국 인위에타이가 뮤직비디오 순위를 집계한 V차트에는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크림’은 EXID가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집 ‘STREET' 앨범의 수록 곡이기도 하다. 세련된 사운드와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며, EXID는 중국어 버전으로 재녹음했다.
소속사 측은 “한국에서 발표한 타이틀곡이 아닌 비 활동 곡으로 현지에 발매해 공개 10시간 만에 높은 순위를 기록 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EXID는 올해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 2016’에 참석했다. 한국 걸 그룹 대표로는 처음으로 참석한 만큼 국내외 이목이 집중됐다. 이처럼 EXID는 ‘위아래’를 비롯해 ‘아예’, ‘핫핑크’, ‘L.I.E'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시 콘셉트로 중국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 시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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