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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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야성' 진구♥유이, 동병상련으로 로맨스 가나요?

기사입력 2016.12.20 07:00 / 기사수정 2016.12.20 01: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진구와 유이가 동병상련을 느꼈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9회에서는 박건우(진구 분)와 이세진(유이)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건우는 이세진에게 서이경(이요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도와달라고 손을 내밀었다. 이세진은 그런 능력이 없다면서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박건우는 서이경만 걱정하는 이세진과의 공통점을 얘기하며 이세진을 설득하려고 했다.

이세진은 서이경의 지시를 받고 박건우에게 일부러 접근한 상황이지만 박건우의 진심에는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이세진은 서이경에게 박건우에 대한 감정을 두고 "동병상련 같은 거다"라고 할 정도로 박건우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박건우와 이세진은 서이경으로 인해 엮이게 된 터라 늘 만나기만 하면 서이경과 관련된 얘기를 했다. 다른 얘기를 하더라도 대화의 끝은 꼭 서이경이었다. 이세진은 그런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병이네요. 박건우 씨도 나도"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건우와 이세진 사이에 벽이 허물어지는 사이 박건우 아버지 박무일(정한용)의 건강상태가 위독해졌다. 그 틈을 타 박무일 회장 해임안건이 가결되면서 박무삼이 새로운 회장이 됐다.  이세진은 힘들어 하는 박건우를 위로하면서 서이경의 얼굴을 보더니 알 수 없는 감정의 변화를 느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서이경 때문에 시작된 박건우와 이세진의 관계가 동병상련을 넘어 로맨스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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