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1.28 11:40 / 기사수정 2008.01.28 11:40
이러한 뉴저지 구단의 방침은 사실 '키드는 트레이드 불가' 라기 보다는 키드의 적지 않은 나이와 막대한 계약 금액으로 인해 뉴저지가 만족할 만한 마땅한 트레이드 카드를 제시하는 팀이 없어서 라는 쪽으로 해석이 되고 있다. 한 예로 LA 레이커스는 여전히 키드를 원하고 있지만 넷츠 역시 아직도 앤드류 바이넘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야투율 리그 1위를 기록중인 바이넘은 레이커스가 저메인 오닐과도 바꾸지 않은 '절대 트레이드 불가' 선수이다. 빈스 카터 트레이드 역시 금액이 너무 큰 탓에 마땅한 카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빅3중 가장 젊은 포워드 리처드 제퍼슨은 보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결국 마커스 윌리엄스를 이용해 빅3를 보좌할 선수를 데려오는 방향으로 트레이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멤피스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노장 가드 데이먼 스타더 마이어, 바이아웃 공시 후 48시간이 지나면 공식 FA가 되는 스타더마이어는 자신이가고 싶은 팀으로 보스턴, 피닉스, 토론토를 꼽았다고 한다. 어쨌거나 3월 1일까지 스타더마이어는한 팀의 로스터에 들어가야 한다. 3월 1일 전까지 계약한 선수들만이 포스트 시즌에서 플레이 할 수 있고, 스타더마이어의 경우 챔피언 반지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전에 특정 팀과 계약을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파워 포워드 크리스 웨버의 골든스테이트행 소식이 나도는 가운데, 워리어스 팀 관계자는 웨버 영입의 가능성은 50%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베런 데이비스는 '웨버가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이다.'라며 반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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