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장소연, 서강준에게 독설 "너 연기 못해"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안투라지' 장소연이 서강준에게 독설했다.

1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14회에서는 영화사 '생각' 조태영(장소연 분)이 차영빈(서강준)의 '임화수' 출연을 완강히 거부했다.

이날 차영빈은 조태영 대표를 만나 영화 '임화수'에 출연할 수 있게끔 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조태영 대표에게 "사과도 하고 싶다. '왜란종결자' 일 정말 죄송했다"라고 사과도 함께 했다.

이에 조태영은 "필요 없다. 사과 받으러 온 자리 아니다. 거절하려고 나왔다. 직접 차영빈씨에게 '임화수' 캐스팅 안 할거라는 말 하려고 왔다"라고 단호한 태도를 취했다.

이어 그녀는 "앞으로 같이 작품을 안 할거다. 나 영화로 먹고 사는 사람이다. 내 일이다. 관련된 사람들 다다. 그런데 차영빈씨는 여배우랑 만나려고 영화하는 사람 아니냐"라며 "그런데 그거 아느냐. 내가 진짜 영화 안하는 이유. 나는 작품 할 때 연기 못하는 배우랑 절대 안한다. 차영빈씨 연기 못하는 배우다"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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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