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 글로벌 젠틀맨 다니엘 헤니가 강림했다. 시청률 역시 껑충 뛰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8.0%P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4~5%대로 다소 부진했던 시청률이 최근들어 조금씩 반등하고 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19년차 혼자남이자 망고 아빠 다니엘 헤니의 LA 자취생활이 공개됐다.
다니엘 헤니는 모닝민낯에도 굴욕없는 비주얼을 뽐냈다. 다니엘 헤니의 아침은 반려견 망고, 운동과 함께였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서 데려온 망고를 딸처럼 챙기고 있었다. 본인은 물론 매니저의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킬 정도로 운동 없이는 못 사는 남자였다.
다니엘 헤니는 매니저 없이 혼자 차를 타고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가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자동차 광고 같다"면서 감탄했다. 다니엘 헤니는 촬영을 마치고도 단지 차에 타 운전을 할 뿐인데 화보 같은 분위기를 뽐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9.8%, KBS '마음의 소리'는 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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