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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아스널-뮌헨, 바르셀로나-PSG 맞대결 성사

기사입력 2016.12.12 20:19 / 기사수정 2016.12.12 20:34

신태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태성 기자] '별들의 전쟁' 16강에서 대결을 펼칠 상대들이 모두 결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에는 루드 굴리트가 초대돼 16개 팀의 운명을 결정했다.
 
디펜딩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나폴리(이탈리아)와 맞붙게 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는 벤피카(포르투갈)를 상대로 불러들인다. 아스널(영국)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이어졌고, 유벤투스(이탈리아)의 상대는 FC포르투(포르투갈)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바이어 레버쿠젠(독일)과, 바르셀로나(스페인)는 파리 생제르망(프랑스)과 대진이 짜여졌다. 레스터 시티(영국)는 세비야(스페인)를, AS모나코(프랑스)는 맨체스터 시티(영국)를 만나게 됐다.
 
단두대 매치의 시작을 알리는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내년 2월 15일부터 치러질 예정이다. 16개 팀은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으로 향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아스널 – 바이에른 뮌헨
레스터 시티 -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바이어 레버쿠젠
유벤투스 - FC포르투
바르셀로나 – 파리 생제르망
AS모나코 – 맨체스터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벤피카
나폴리 – 레알 마드리드
 
vgb0306@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신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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