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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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바르셀로나와 2022년까지 재계약

기사입력 2016.12.10 15:45 / 기사수정 2016.12.10 15: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소속팀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FC바르셀로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수아레스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내용을 보도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계약을 발표할 것"이라며 재계약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수아레스는 2014년 7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MSN편대로 불리며 막강한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40골을 기록하며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를 수상하기도 했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우리는 수아레스가 몇 년 더 팀에 남아있기를 원한다"며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에 필요한 선수라는 점을 각인시켰다. 그는 "수아레스와의 재계약은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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