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세정 "'꽃길' 1위 이후, 지코와 더 어색해졌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I.O.I와 구구단의 멤버에서 솔로로 컴백한 세정이 지코와 관계가 어색해졌음을 털어놨다.

세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꼭 나오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데뷔한 세정은 예상 외로 어릴 적 트로트 가수가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세정은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를 짧게 선보였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한 감성을 자랑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세정은 최근 솔로곡 ‘꽃길’로 컴백,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지코가 즉석으로 작사, 작곡한 곡이기에 더욱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세정은 "1위 이후 지코와 마주쳤다"며 "막상 잘 되니 더 어색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작사, 작곡, 안무,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자체제작 아이돌’ 세븐틴이 출연, 신곡 ‘붐붐’ 완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 밖에 전인권, 김필, 어반자카파, 변요한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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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