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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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푸른 바다의 전설' 측 "전지현·이민호·조정석, 특급 만남" 기대 당부

기사입력 2016.12.07 12: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민호와 조정석, 전지현이 한 자리에 포착됐다. 

7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방송을 앞두고 특별출연에 나선 조정석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정석은 심청(전지현 분)의 비밀을 아는 정훈 역으로 분한다. 준재(이민호)의 집에는 갈 곳 없는 심청뿐 아니라 사기 트리오 조남두(이희준), 태오(신원호)까지 얹혀살며 이들의 좌충우돌 한 집 살이 에피소드가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준재의 집 앞에 한껏 멋을 낸 심청과 멋쟁이 정훈이 모습을 드러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준재가 문을 열자 심청이 외간 남자인 정훈과 집 앞에 있다는 사실을 목격한 가운데, 준재와 정훈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러 넘쳐 관심을 집중시킨다. 묘한 삼각구도를 형성한 세 사람이 어떤 재미있는 얘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상황. 
 
소속사 선배 전지현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특급 출연을 결정한 조정석은 지난 2일 추운 날씨에도 열혈 촬영을 이어갔다. 출연만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극중 주인공 둘 사이에서 특급 활약을 펼치고 갔다는 전언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조정석은 ‘푸른 바다의 전설’에 앞서 방송된 ‘질투의 화신’을 통해 맛깔스런 연기를 펼쳐내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특별 출연을 통해 극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전지현-이민호-조정석 특급 배우들의 만남이 오늘 공개될 예정이다. 조정석의 특별출연, 열혈 촬영에 감사 드린다”라면서 “심청과 준재 사이에 등장한 멋쟁이 정훈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인어와 인간 사이에 투입된 ‘질투의 화신’으로 인해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본방사수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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