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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타이틀곡은 '에라 모르겠다'…테디·지드래곤 공동작품

기사입력 2016.12.06 10:0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12월 12일 발표되는 빅뱅의 첫 번째 신곡 제목이 ‘에라 모르겠다’로 밝혀졌다. 
 
‘에라 모르겠다’는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메인프로듀서 테디의 공동 작품이며 지드래곤, 탑, 테디가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테디가 설립한 블랙레이블의 신진 작곡가인 R.Tee가 이름을 함께 올렸다. 
 
양현석 대표 YG 프로듀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뱅의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을 공개 한적이 있었는데, 당시 ‘# 이런 거 올려도 되나’, ‘#에라 모르겠다’ 라는 해시테크가 일종의 힌트였던 셈이다. ‘에라 모르겠다’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었던 것.
                                                                                   
오는 12월 12일 밤 12시 공개될 빅뱅의 메이드 앨범은 작년 4개월간 월간 차트 1위를 휩쓸었던 ‘뱅뱅뱅’, ‘루저’, ‘베베’, ‘맨정신’,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IF YOU’, ‘쩔어’, ‘We Like 2 Party’ 와 신곡들이 다수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2월 탑의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빅뱅의 신곡 발표와 활동에 관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커져있는 상황.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좀처럼 단체 예능 출연이 적었던 빅뱅은 MBC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등 대표적 예능 프로 출연을 확정 지었고 오늘 12월 26일 SBS가요대전에 출연,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YG 관계자는, "에라 모르겠다"는 빅뱅의 타이틀곡 중 한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을 계획하고 있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이미 완성해 놓은 상황이다. 1년만에 발표 되는 빅뱅의 신곡들을 크게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이번 빅뱅의 앨범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인 것 같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빅뱅의 정규 3집 ‘MADE FULL ALBUM’은 1년여만의 신곡 발표이자, 8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특히 멤버 탑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 될 예정으로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라 모르겠다’ 외 또 어떤 신곡을 만나볼 수 있을지도 기대 포인트다. 
 
빅뱅은 12일 컴백 이후 음악방송과 예능 출연 예정이며 2017년 1월 7,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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